맷 켐프, 파드리스 이적 후 첫 홈런 폭발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2015.04.1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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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켐프가 시즌 마수걸이 포를 터뜨렸다. /AFPBBNews=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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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켐프가 시즌 마수걸이 포를 터뜨렸다. /AFPBBNews=뉴스1



샌디에고 파디리스의 맷 켐프가 올 시즌 마수걸이 포를 터뜨렸다.

켐프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서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은 뒤 첫 홈런이기도 하다.

켐프는 이날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초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사 1루서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1스트라이크 1볼에서 3구째 시속 88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쳤다.



9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는 11회 현재 양 팀이 6-6으로 맞서있다. 파드리스는 8회까지 2-6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으나 9회 초에 대거 4점을 뽑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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