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삼성역 통로서 고화질 IPS디스플레이 영상 소개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5.03.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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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m, 55형 IPS 사이니지 126대로 제작한 디스플레이로 '생생 영상' 내보내

삼성역과 코엑스 연결 통로에 있는 '디지털 미디어 터널'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이 IPS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삼성역과 코엑스 연결 통로에 있는 '디지털 미디어 터널'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이 IPS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2,400원 ▲900 +0.98%)가 초대형 광고판으로 IPS(광시야각, In-Plane Switching)디스플레이의 우수한 화질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있는 ‘디지털 미디어 터널’에서 IPS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 터널은 삼성역과 코엑스를 연결하는 통로의 초대형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다. 이 광고판은 길이가 27m로 LG전자 55형 IPS 사이니지 126대로 제작됐다.

LG전자는 선명한 화질의 IPS 디스플레이로 동물이나 스포츠의 생동감 있는 동작을 표현해 짧은 시간에 보행자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바다 속 장면을 상영할 때는 실제 초대형 수족관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겠다는 목표다. 이번 영상은 올 8월까지 상영된다.



IPS디스플레이는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은 게 최대 강점이다. 보는 각도가 달라지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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