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7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코드제로 싸이킹’ 청소기, ‘77형 가변형 올레드 TV’ 3개 제품이 ‘대상’을 수상해 국내 기업 중 최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사진제공=LG전자‘iF 디자인’,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은 올해 전세계에서 총4928개 작품이 출품됐다.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기존에 오른쪽 문에만 있던 ‘매직스페이스’를 왼쪽 문에도 적용한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재질에 다이아 블랙 색상을 입혀 내구성과 고급감을 높인 ‘샤이니 다이아 블랙’ 디자인을 선보였다.
‘77형 가변형 올레드 TV’는 리모컨으로 화면을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휘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TV를 보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 △제품 두께 5mm대의 ‘아트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65EG9600)’ △대용량 드럼세탁기 아래 소형 세탁기를 세계최초로 결합한 ‘트윈 워시’ 세탁기 △성능을 강화하고도 부피를 30% 이상 줄인 스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테두리에 곡선 디자인을 적용한 천정 매립형 에어컨 ‘유-스타일’ △4개의 곡률을 적용한 곡면 디자인 스마트폰 ‘G 플렉스2’ 등 총 23개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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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LG전자의 디자인 노력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편리하면서도 오랫동안 고객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