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2기 '청소년 리포터즈' 발대식 개최

뉴스1 제공 2015.03.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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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은 26일 서울지방경찰청 15층 서경마루에서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2기 청소년 리포터즈, 학교전담경찰관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리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촉장, 리포터증 수여, 대표학생 선서와 개그맨 최효종, 가수 허영생이 일일리포터로 나서 지원동기, 활동각오 등을 듣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취재와 기사 작성 요령 등에 관한 전문강사 특강(국민일보 강준구 기자)을 통해 리포터즈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리포터즈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중학생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 엄격한 심사를 거쳐 55명을 최종 선발했다.

청소년 리포터즈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모습 등 현장을 스케치해 캠페인, 청소년 문화활동 등 다양한 현장 모습을 리포터즈 홈페이지에 게재 후 생성된 링크주소를 또래 청소년 등에게 전파하는 등 또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또래내에 발생하는 갈등, 무관심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고 배려와 양보의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소통 창구역할도 자임한다.



태지수 화계중학교 학생은 "청소년 리포터즈로 선발돼 무척 자랑스러운 마음도 들지만 책임도 막중해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알리고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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