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미국·유럽서 연이어 극찬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5.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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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화질, 사용 편의성 등 높이 평가…해외 매체들,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 최고점 부여

LG 울트라올레드 TV(모델명 65EC9700) /사진제공=LG전자LG 울트라올레드 TV(모델명 65EC9700)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6,500원 ▼1,000 -1.03%)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뛰어난 화질과 사용 편의성을 인정받아 세계 각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전자 관련 매체 디지털 트렌드는 최근 울트라HD TV 평가에서 LG 울트라올레드 TV(모델명 65EC9700)를 최고의 제품으로 꼽았다.

디지털 트렌드는 "LG 울트라 올레드보다 더 나은 울트라HD 기술은 없다"며 완벽한 블랙 구현, 균일한 밝기, 말끔한 색감, 세련된 디자인 등을 강점으로 들었다. 아울러 직관적인(intuitive) 웹OS 운영체제 등 TV 기술력도 호평을 받았다.



또 미국 IT전문매체 피씨맥은 65형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65EC9700)의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틀림없이 최고(superb)의 화질"이라며 "우리가 지금까지 테스트한 TV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이 제품은 평점 5점 만점에 4.5점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최고점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올 2월까지 피씨맥이 테스트한 전 세계 TV 95대 가운데 최고 점수(4.5점)를 받은 제품은 LG 울트라 올레드 TV 2개(모델명 77EG9700, 65EC9700)와 올레드 TV 2개(모델명 55EC9300, 55EA9800) 단 4개 모델뿐이다.



월간 구독자 수가 1000만 명이 넘는 미국 유력 매체 톰스가이드도 TV 제품 평가에서 55형 LG 올레드 TV(모델명 55EC9300)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Best TV You Can Buy)로 선정했다.

유럽에서도 LG전자 올레드 TV는 잇따라 만점을 받았다. 영국 스터프는 55형 올레드 TV(모델명 55EC930V)를 "지금 구매할 수 있는 가장 멋진 TV"라고 평가하며 5점 만점을 줬다. 프랑스 유력매체 01넷은 65형 LG 울트라 올레드TV(모델명 65EC970V)에 대해 "올레드 기술 덕분에 마법 같은 화면을 보여준다"고 칭찬했다.

LG전자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2015년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상하좌우 넓은 시야각(Angle), 완벽한 블랙 구현(Black),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컬러(Color), 얇고 세련된 디자인(Design) 등 올레드 TV의 강점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5종이었던 올레드 TV 모델 수를 올해 2배 이상인 10여 종으로 늘려 선택의 폭도 크게 넓혔다.


이인규 TV·모니터 사업부장(전무)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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