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히어로, 본엔젤스-메가인베스트먼트서 8억원 유치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2015.03.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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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히어로, 본엔젤스-메가인베스트먼트서 8억원 유치


선불폰 잔액조회 서비스 '트루밸런스'를 개발한 밸런스히어로(대표 이철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와 메가인베스트먼트(대표 김정민)에서 약 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설립된 밸런스히어로는 선불폰 사용자의 잔액관련 텍스트메시지를 인포그래픽으로 전환해 알려주는 서비스 '트루밸런스' 베타버전을 최근 인도시장에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메시지 처리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신규메시지와 처리오류에 대한 자동 피드백 시스템을 구현했다.



지난 해 인도는 스마트폰이 전년 대비 80%가 증가한 8000만 대 판매고를 올리는 등 최대 신흥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후불제 상품이 발달된 국내 모바일 시장과 달리, 인도 및 동남아 시장은 선불형 통신 상품이 대다수를 차지한다"며 "빠른 잔액조회와 편리한 상품구매 환경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밸런스히어로는 향후 개인별 통신 패턴 분석기능을 심화한 선불 요금제 큐레이팅 서비스와 핀테크 서비스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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