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리퍼트 대사의 트위터에는 리퍼트 대사가 평소 그의 반려견인 바셋하운드 종 '그릭스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게재돼있다. 리퍼트 대사는 반려견을 데리고 서울 시내를 산책하면서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8일 리퍼트 대사는 영화 '국제시장'의 배경이 된 부산 국제시장의 꽃분이네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2분 리퍼트 대사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장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의해 오른쪽 얼굴과 왼쪽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현장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괴한이 리퍼트 대사 쪽으로 걸어와 악수를 청했고 리퍼트 대사가 일어나자 갑자기 리퍼트 대사를 밀치고 공격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