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영란법 본회의 표결에 대한 결과. /사진=머니투데이
3일 김영란법 본회의 표결에 대한 결과. /사진=머니투데이
이날 반대의사를 표명한 의원은 새누리당 권성동·김용남·김종훈·안홍준 의원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임수경·박주선·추미애·최민희, 새누리당 김광림·문정림·박덕흠·이노근·이진복·서용교·이인제·이한성·정미경·최봉홍 의원 등은 기권했다.
또 본회의 직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과 이사를 포함하는 내용으로 수정됐다. 여야 법사위원들은 위헌 소지나 과잉입법 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국민들의 뜻을 받아들여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