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장사익 콘서트' 3사 드라마 누르고 '독보적 1위'

머니투데이 양승희 기자 2015.03.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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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사진제공=KBS


가수 이미자와 소리꾼 장사익의 콘서트가 지상파 드라마를 모두 누르고 시청률 순위 정상에 올랐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 1TV 창립 42주년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20.1%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지상파 3사 드라마의 기록을 모두 제친 수치로 독보적인 1위다.

이날 드라마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9%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6.5% △KBS 2TV '블러드'는 4.1%의 성적표를 받았다.



방송사상 최초로 함께 무대에 오른 이미자와 장사익은 '여로'를 시작으로 '옛 시인의 노래' '멍에' '공항의 이별' '몇 미터 앞에 두고' '기러기 아빠' '노래는 나의 인생' 등을 함께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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