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왼쪽)이 2일(현지시간) MWC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에게 '갤럭시S6 엣지'의 디자인과 기능 등을 설명하고 있다.
"'갤럭시S6' 정말 멋지네요."
"삼성페이 저도 한번 써봐야겠습니다."(장동현 SK텔레콤 사장)
2일(현지시간) 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5' 삼성전자 (77,600원 ▼400 -0.51%) 부스. 개막 첫날 오전 9시 이 곳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장동현 SK텔레콤 (50,800원 ▼200 -0.39%) 사장은 '갤럭시S6'의 기능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연신 감탄했다.
장 사장은 "어제 갤럭시S6 언팩을 인터넷 중계로 봤는데 굉장히 좋았다"며 "삼성의 혁신을 통해 의미있는 키워드를 하나 얻어가려고 왔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무선충전 등을 위해 안에 보조기구를 넣으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역시 삼성의 기술은 놀랍고 이번 제품에 모두 집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메탈, 엣지 디자인은 굉장히 정밀하고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로 수율을 높이기가 매우 어렵지만 수율을 계속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