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발표했다.
차기 스마트워치의 프로젝트명은 '오르비스(Orbis)'. 오르비스는 라틴어로 '동그라미'를 의미하기 때문에 삼성의 새 스마트워치가 직사각형 대신 원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G전자의 '워치 어베인'. /사진제공=LG전자.
'어베인(Urbane)'은 ‘세련된', '품위있는'이라는 뜻으로 고급스런 디자인이 적용된 LG전자의 새 스마트워치 제품군.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고전적인 명품 시계에 가까운 원형 디자인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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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 운영체제를 탑재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호환되고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연속 심박 측정'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가 기능을 실행한 채 운동하면, 자동 측정되는 심박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9월 일반형, 스포츠 전용, 고급형 등 3가지 라인에 총 34개 종류의 애플워치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1000만대에 불과했던 스마트워치 시장이 올해 5000만대 수준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체들 간 경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