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제39회 학위수여식 거행

대학경제 고은별 기자 2015.02.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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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비전대/사진=전주비전대


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공희)가 12일 오후 교내 비전관 대강당에서 1216명(전문학사 1157명, 학사 59명)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제39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주비전대에서 수행한 전라북도 산·학·관 커플링사업 참여 학생 2명(신재생에너지과, 자동화기계과)이 도지사상을 수여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정현(전기과), 김민주(태권도체육학과) 수료자에게 성적우수상이 수여됐다.



학위수여식장에는 비전대 출신 학생을 채용한 KCC, 솔브레인 등의 기업인사당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해당 기업에 취업한 김진영(신재생에너지)외 4명(KCC 취업), 정웅수(정보통신과)외 19명(솔브레인 취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졸업을 축하하고, 앞으로 전주비전대 졸업생들의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웅수 졸업생은 "대기업반, 자격증특별반 등 취업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임한 것 뿐인데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취업하게 돼 너무나도 기쁘다"며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훌륭한 전문인으로서 세상에서 가장 당당해진 나 자신을 보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이공희 부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이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며 "비전대에서 배운 전공지식, 직장내 예절, 인성 등을 잊지 않고 그대로 실천해 어디서든 반드시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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