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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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가 가장 인기 높은 셀카 배경으로 뽑혔습니다. 온라인 여행 안내회사 어트랙션틱스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셀카의 배경을 분석한 결과, '에펠탑'이 1만700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 구직자의 절반은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의 설문조사 결과 구직자 중 46.8%가 빚이 있다고 답했으며, 평균 부채는 276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빚을 진 이유로는 '등록금 등 학비'가 가장 많았습니다.

△ 이탈리아 로마시가 특정 거리에서만 매춘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로마시는 지정된 구역에서 일하는 매춘부에게 건강관리와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미지정 구역에서 성 매수를 하는 손님에게 500유로(약 62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국내 백화점 매출이 10년 만에 뒷걸음질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 매출액은 29조2000억원으로, 2013년에 비해 1.8% 감소했는데요. '해외 직구'를 통해 물건을 사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뉴스1 정회성 기자

△ 금융시장의 '만년 2등'이었던 보험사가 100년만에 처음으로 은행보다 더 많은 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에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게 된다면, 은행의 수모는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웹툰 작가 조석의 '마음의 소리'가 웹 드라마로 제작됩니다. 2006년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한 '마음의 소리'는 누적 조회 수 24억을 돌파한 인기 웹툰으로, 드라마는 올해 하반기에 방영 예정입니다.

△ 서울 홍대 앞 ‘라이브 클럽 데이’가 부활합니다. '라이브 클럽 데이'는 티켓 팔찌 하나로 여러 클럽을 오가며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데요. 오는 27일 10개 라이브클럽과 공연장에서 막을 올려, 앞으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열린다고 합니다.

△ 일본에서 수면 연구를 한다며 100명이 넘는 여성을 마취시키고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성폭행한 영상을 음란물 제작자들에게 팔아 1000만엔(약 9300만원)의 수익을 챙겼다고 합니다.

△ 최근 스마트폰 이용이 늘면서 20~30대 목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1년과 2014년 목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를 비교한 결과, 20~30대 비중이 17.6%에서 30.3%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 경기불황과 달리 고급 디저트와 커피는 오히려 더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큰 사치는 못 누려도, 먹는 것은 고급을 추구하겠다는 트렌드로 해석됩니다.

△ 앞으로 가정 학대에 시달린 미성년 자녀가 법원에 부모의 친권을 박탈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대법원은 가사소송법 전면 개정안을 마련하면서 이혼 후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는 전 배우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했습니다.

ⓒ뉴스1 민경석 기자

△ 폭식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해마다 4%씩 늘고 있습니다. 그중 여성이 남성보다 무려 15배 이상 많고, 20대 여성이 전체 환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해 서울 근교에서 도심으로 유입된 멧돼지 수가 증가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한 경우가 모두 199건을 기록해, 1년 전보다 47.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 이코노미스트의 기사를 영어 교재로 무단 활용한 서울 강남의 유명 어학원이 손해배상금 1억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지적 재산권 침해로 인한 벌금 500만원과 손해배상금 1억원을 배상하라고 밝혔습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2월 9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