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22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9일 오전 귀국했다. /사진=뉴스1
U-22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일 오전 5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킹스컵 우승 트로피를 안고 돌아왔다.
앞서 U-22 대표팀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15 태국 킹스컵'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킹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2년 41회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42회 대회 때 한국은 불참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내내 최문식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었다. 비록 이광종 감독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일 이광종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신태용 A대표팀 코치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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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내달 27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U-22 대표팀 선수들 및 코칭스태프(아래).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