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00 돌파…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15.02.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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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주(2일~6일) 코스닥 지수는 연초 랠리 행진을 이어가며 '마의 고지'라 불리던 600선 돌파에 성공했다. 코스닥이 600을 넘긴 것은 2008년 6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주말 대비 2.12포인트(0.55%) 오른 604.1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측면에서도 최고치를 거듭 경신 중이다. 지난 6일에는 총 161조855억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합계 사상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 주간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398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인이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서울반도체 (9,900원 ▲80 +0.81%)로 총 454억원어치다. 이어 CJ E&M (98,900원 ▲2,200 +2.3%)(226억원), 다음카카오 (46,450원 ▼350 -0.75%)(162억원), CJ오쇼핑 (83,300원 ▲400 +0.48%)(82억원), 컴투스 (44,100원 ▲400 +0.92%)(71억원),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71억원), SBS콘텐츠허브 (5,370원 ▲190 +3.67%)(57억원), 이오테크닉스 (221,000원 ▼4,500 -2.00%)(46억원), 덕산하이메탈 (7,680원 ▼540 -6.57%)(46억원), 테크윙 (37,200원 ▲250 +0.68%)(46억원) 순으로 매도했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게임빌 (30,850원 ▼100 -0.32%)로 총 183억원 어치다. 이어 파라다이스 (14,890원 ▼80 -0.53%)(145억원), 인터파크INT (5,020원 ▲350 +7.5%)(84억원), 바이넥스 (16,060원 ▼70 -0.43%)(60억원), 셀트리온 (191,500원 ▼1,500 -0.78%)(60억원),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59억원), ISC (77,400원 ▼2,400 -3.01%)(55억원), 위메이드 (45,250원 ▼300 -0.66%)(51억원), 인터파크 (16,140원 ▲140 +0.88%)(45억원), 파트론 (8,200원 ▲70 +0.86%)(43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한 주간 14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CJ E&M (98,900원 ▲2,200 +2.3%)으로 총 538억원 상당이다. 이어 셀트리온 (191,500원 ▼1,500 -0.78%)(290억원), 산성앨엔에스 (3,795원 ▼20 -0.52%)(120억원), 티에스이 (69,500원 ▼3,400 -4.66%)(108억원), CJ오쇼핑 (83,300원 ▲400 +0.48%)(99억원), 서울반도체 (9,900원 ▲80 +0.81%)(92억원),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80억원), 마크로젠 (21,950원 ▼150 -0.68%)(70억원), 내츄럴엔도텍 (2,520원 ▼10 -0.40%)(66억원), 메디톡스 (133,300원 ▲400 +0.30%)(47억원) 순으로 샀다.

반면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것은 게임빌 (30,850원 ▼100 -0.32%)로 총 252억원 어치다. 이어 파라다이스 (14,890원 ▼80 -0.53%)(220억원), 다음카카오 (46,450원 ▼350 -0.75%)(114억원),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111억원), 위메이드 (45,250원 ▼300 -0.66%)(105억원), 데브시스터즈 (56,300원 ▲200 +0.36%)(85억원), 컴투스 (44,100원 ▲400 +0.92%)(71억원), 인터파크 (16,140원 ▲140 +0.88%)(52억원),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50억원), KH바텍 (15,500원 ▼490 -3.06%)(48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한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바른손이앤에이 (571원 ▼6 -1.04%)로 61.8% 상승했다. 이어 영진코퍼레이션 (8원 ▼7 -46.7%)(61.8%), 바른손 (1,470원 ▼24 -1.61%)(51.7%), SBS콘텐츠허브 (5,370원 ▲190 +3.67%)(45.2%), C&S자산관리 (714원 ▲64 +9.8%)(42.4%), 제이티 (8,700원 ▼280 -3.12%)(41.3%), 엘컴텍 (1,343원 ▼23 -1.68%)(41.1%), 울트라건설우 (55원 ▼35 -38.9%)(40.0%), 백금T&A (3,055원 ▲55 +1.83%)(39.9%), 신라섬유 (1,364원 ▲28 +2.10%)(38.9%)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제일제강 (1,325원 ▲10 +0.76%)으로 25.0% 내렸다. 이어 오리엔탈정공 (3,740원 ▼150 -3.86%)(-22.5%), 소프트맥스 (95원 ▼200 -67.80%)(-17.9%), 백산OPC (69원 ▼22 -24.18%)(-16.8%), 씨그널정보통신 (331원 ▲76 +29.8%)(-16.7%), 태양기전 (389원 ▼2 -0.51%)(-15.6%), 덕산하이메탈 (7,680원 ▼540 -6.57%)(-14.7%), 알톤스포츠 (1,987원 ▼28 -1.39%)(-14.1%), 조이맥스 (10,170원 ▼140 -1.36%)(-14.0%), 에이스하이텍 (10원 ▼9 -47.4%)(-13.9%) 순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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