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12일 어린이 뇌졸중 원인 모야모야병 건강강좌

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 의료진, 질병 설명·수술적 치료 등 강의 예정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서울대병원 모습../© News1

서울대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 홀에서 '모야모야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신경외과 교수진이 어린이 모야모야병과 수술적 치료, 어른의 수술적 치료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건강강좌에 참석할 수 있다.

건강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외래 전화번호인 [phone]로 문의하면 된다.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져 이상 혈관들이 관찰되는 질환이다.

어린이 뇌졸중 발병의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뇌경색을 예방하고 부족한 뇌혈류량을 회복해 10명 중 8명 이상은 우수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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