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0.26% 내린 591.5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장 초반 597.28(+0.7%)까지 오르며 600 회복을 시도했으나 이내 하락반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29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원, 169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에 코스닥에서 12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금융투자(-109억원) 투신(-120억원) 등에서 매물이 주로 나오며 기관전체로는 매도우위였다.
반면 신라섬유 (1,364원 ▲28 +2.10%)가 속한 섬유의류 업종지수가 3.2% 상승했고 에이치엘비 (67,100원 ▼28,700 -29.96%), 위닉스 등이 속한 일반전기전자 업종지수도 1% 이상 올랐다. 음식료담배, 건설, IT부품, 유통, 제약, 소프트웨어 등 업종도 동반강세였다.
이외에 케이엘티 (1,520원 ▼380 -20.0%), 동아엘텍 (9,710원 ▼490 -4.80%), JW중외신약 (1,855원 ▼4 -0.22%), 갤럭시아컴즈 (6,930원 ▼80 -1.14%), 국일신동 등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종목의 수는 431개였다. 반면 울트라건설 (90원 ▼74 -45.1%), 현대아이비티 등 2개사가 하한가로 마감했고 하락종목의 수는 총 528개에 달했다. 91개사는 보합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