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부산 이전후 첫 신입공채 선발…171대 1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5.01.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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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12월 부산 국제금융단지로 본사 이전후 첫 신입사원 선발에 나서 2차 최종면접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28명으로 대졸 22명과 고졸 6명이다.

현재 서류전형, 필기시험과 1차 실무면접을 마무리했다. 이번 선발에는 총 4800여명이 지원해 17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달 16일 최종합격자 발표 후 23일부터 근무할 예정.



고졸과 대졸 채용인원 각각 10% 이상을 본사를 이전한 부산 출신자로 선발한다.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는 게 주택보증의 설명.

이를 위해 지난해 부산대학교·부산 소재 4개 특성화고교 등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주택보증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인재의 등용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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