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삼시세끼-어촌편' 페이스북
지난 23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이 첫 전파를 탔지만 탈세 논란으로 촬영 도중 하차한 배우 장근석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간간이 등장한 그의 낚시대와 소맷자락만이 그곳에 장근석이 있었음을 짐작케 했다.
당초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던 '삼시세끼'는 장근석이 탈세 의혹에 휘말리며 자진 하차하자 재편집을 거쳐 일주일 뒤인 23일로 방송 일정이 연기됐다. 제작진은 당시 연기된 일정을 발표하며 장근석의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었다.
비결은 편집에 있었다. 유해진과 차승원을 '만재도 부부'로 설정, 2인 체제를 구성해 분량을 뽑은 것이 자연스런 방송 흐름에 주요하게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