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5.1.12/뉴스1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3조원, 10년 후 10조원으로 불어나는 적자를 우리의 아들딸, 손자손녀에게 넘길 수는 없다"며 "위기가 오고 있을 때 한발씩 양보하는 자세, 그게 대한민국을 살리고 우리 국민을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올 한 해 동안 모든 당력을 경제살리기에 쏟겠다"며 "공무원연금개혁처럼 당장 인기는 없지만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 꼭 해야 한다면 아무리 무거운 짐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그 짐을 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