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청와대 신년인사회 총출동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15.01.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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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여야 지도부는 2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여야 지도부를 비롯,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국무총리 등 5부 요인과 국회 상임위원장,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 공직자, 박원순 서울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청와대 신년인사회에는 김한길 당시 민주당 대표가 참석,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으로 민주주의가 상처받고 사회·경제적 양극화 심화로 민생이 고단했다. 정치는 실종된 한 해였다"며 박 대통령을 겨냥해 쓴소리를 한 바 있다.

한편 새정치연합 차기 당권 후보들은 이날도 전국들 돌며 당심잡기에 주력한다.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박지원 의원은 각각 부산·천안, 광주에서 당심몰이에 나선다. 이 밖에 이인영 의원과 조경태 의원도 야권 텃밭인 광주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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