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출발.. 1940선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4.12.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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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1p(0.12%) 내린 1940.81을 나타내고 있다.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방향성을 갖지 못하고 움직이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장 초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200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60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도 순매도다 차익거래가 소폭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비차익거래가 10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섬유의복 업종이 1% 하락 중이고 전기가스업도 1% 약세다. 화학,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창고업도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기계, 운송장비, 통신업 금융업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제일모직 (146,100원 ▼4,000 -2.66%)이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 4일만에 약세 흐름이다. 한국전력 (21,350원 ▲200 +0.95%)도 1%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 NAVER, 현대모비스, KB금융 등도 소폭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78,000원 ▲500 +0.65%)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249,000원 ▼2,000 -0.80%), SK하이닉스, 삼성생명, SK텔레콤이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아차는 1%대 오르는 중이다.



현대상선이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중이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보루네오가 유상증자 검토 소식에 하루만에 7% 급락 중이다. 중국원양자원도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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