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 축구스타 호날두 동상 세워져

머니투데이 이슈팀 배용진 기자 2014.12.22 14:57
글자크기
/사진=BBC 홈페이지 캡처/사진=BBC 홈페이지 캡처


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고향 포르투갈에 동상으로 세워졌다.

영국 BBC는 호날두의 동상이 그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 푼샬에 건립됐다고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높이 3.4m의 이 동상은 호날두가 그동안 수상한 2개의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 등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박물관의 일부로 건립됐다.



동상 제막식에 참가한 호날두는 "동상을 갖는다는 건 매우 특별한 순간"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호날두의 어머니인 돌로레스 아베이루 역시 "호날두는 그의 뿌리를 결코 잊지 않는다"며 동상을 반겼다.

호날두는 올 시즌 27경기에 출장해 34골을 올리며 맹활약 중이다. 그는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최근 FIFA 클럽월드컵 등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에 앞장서며 내년 발롱도르의 유력 수상자로 나섰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