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방부 제40대 조사본부장으로 취임한 이종협 육군 준장(진) (자료제공 국방부) © News1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육군회관에서 조사본부장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열었다.
백승주 국방부차관은 신임 이 본부장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최근 군납 및 방산비리, 군사기밀 유출, 성 관련 사고 등 일련의 군기강 해이 사건들로 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점점 떨어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에게 더욱 강한 의지와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우리 군과 헌병병과를 믿고 신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6가지 중점인 Δ군내 암적요소 발본색원 Δ엄정한 법집행 Δ과학적이고 철저한 현장감식지원 Δ군 사망사고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 Δ선진화된 교정행정 구현 Δ화합·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 본부장은 해동고등학교 졸업한 후 1986년 육사 42기로 임관해 합참 헌병작전담당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장, 조사본부 범죄정보실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이임하는 전임 본부장(소장 백낙종)은 37년간의 군생활을 마감하고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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