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가 포수부문 골든 글러브를 챙겼다./ 사진=뉴스1
양의지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올 시즌 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10홈런 87안타 46타점 도루 저지율 0.271을 기록했다.
양의지는 "이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며 "얼마 전 결혼한 와이프에게 너무 고맙고 상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