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양의지, 포수 부문 수상...개인 첫 수상

스타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2014.1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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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가 포수부문 골든 글러브를 챙겼다./ 사진=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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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지가 포수부문 골든 글러브를 챙겼다./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의 포수 양의지(27)가 개인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의지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올 시즌 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10홈런 87안타 46타점 도루 저지율 0.271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결혼식을 올린 양의지는 신혼여행으로 인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양의지는 시상식전 준비한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양의지는 "이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며 "얼마 전 결혼한 와이프에게 너무 고맙고 상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의지는 "내년에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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