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고속버스 화재…승객 25명 긴급 대피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 기자 2014.12.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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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방송 캡처/사진=YTN 뉴스 방송 캡처


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2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26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기아자동차 앞 편도 4차선 도로에서 국모씨(53)가 운전하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19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버스 엔진룸 일부와 운전석 뒷바퀴가 탔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5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석 뒷바퀴에서 연기가 난 뒤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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