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사후보초빙위, 학내외 이사 6명 선출

교육부 승인 절차 남겨둬…다음달 28일부터 임기 시작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다음달 27일 임기가 끝나는 서울대 학외 이사 4명, 학내 이사 2명 등의 후임 선출작업이 마무리됐다.

26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사후보초빙위원회는 신임 학외 이사로 최경원 전 법무부 장관·백성기 전 포항공대 총장·선우명호 한양대 부총장·나은영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4명, 신임 학내 이사로 신희영 의대 교수·차상균 전기공학부 교수 등 2명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이사들의 취임 의사가 확인되고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후임 이사 선출작업이 완료되고 이들은 전임 이사의 임기가 끝난 다음날인 다음달 28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서울대 이사회는 총장, 부총장 등 당연직 이사 5명과 학내외 이사 10명으로 구성된다. 학내외 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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