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사진으로 중고차등급 확인하세요" 전용앱 출시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14.11.24 11:10
글자크기
SK엔카 "사진으로 중고차등급 확인하세요" 전용앱 출시


SK엔카는 사진만으로 중고차의 등급(트림)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SK엔카 등급진단팩’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앱은 실제 사진을 통해 차량의 옵션 유무를 확인하고 등급을 구분해 준다. 예컨대 기아 K5에서 연식을 선택한 후 사진을 보며 옵션인 레인센서, 브라운 가죽시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운전석 전동시트 등의 유무를 체크하면 등급이 '2.0 프레스티지 브라운'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 프레스티지 브라운'을 먼저 선택한 후 포함된 옵션을 확인할 수도 있다.



앱을 통해 등급 구분은 물론 차량 제원, 현재 거래 중인 동급 중고차 매물까지 함께 볼 수 있어 많은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SK엔카 등급진단팩'에선 국내 5개 완성차는 물론 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볼보, 랜드로버, 푸조, 크라이슬러, 포드, 혼다, 도요타, 닛산, 렉서스, 캐딜락, 링컨, 미니, 스바루 등 23개 브랜드의 등급 구분이 가능하다.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간에 따라 이용 요금은 상이다. 다음달 31일까지 1개월 이용권은 기존가에서 약 50% 할인된 7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진단팩 어플을 처음 설치한 SK엔카 회원은 설치 후 7일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해 8월 출시된 '사고진단팩'도 '등급진단팩'에서 함께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를 참고하면 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