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는 지난 7월31일 오후5시께 통영시 광동면의 이모(61)씨의 집에서 김모(59)씨 등과 훌라 도박을 벌였지만, 이씨의 돈을 따지 못하자 이 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필로폰 소주' 먹여 실신시킨 후 카드로 돈 인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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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완식 기자= 경남 통영경찰서는 21일 지인에게 필로폰인 섞은 소주를 마시게 한 후 정신을 잃자 신용카드를 훔쳐 500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조모(59)씨를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7월31일 오후5시께 통영시 광동면의 이모(61)씨의 집에서 김모(59)씨 등과 훌라 도박을 벌였지만, 이씨의 돈을 따지 못하자 이 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6월 지인의 소개로 이씨를 알게 된 후 이씨가 평소 현금을 많이 소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씨의 돈을 노리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지난 7월31일 오후5시께 통영시 광동면의 이모(61)씨의 집에서 김모(59)씨 등과 훌라 도박을 벌였지만, 이씨의 돈을 따지 못하자 이 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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