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지속가능경영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2014.11.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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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정부포상식'에서 올해 처음 제정된 국가품질혁신상 '지속가능경영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품질제일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DGB금융그룹은 2006년 유엔 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와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가입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빗물재활용 설비 설치, 몽골 사막화방지 숲 조성,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구축, 환경경영시스템 및 녹색경영체제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에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인터넷 기반 환경분야 점포 'DGB사이버그린지점'을 개점했으며,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일기 공모전,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DGB대학생녹색기자단' 운영 등의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최초 제정된 국가품질혁신상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밀착형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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