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희망공모가 4.5~5.3만원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14.10.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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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총 공모주식수 2874만9950주, 삼성카드-삼성SDI-KCC 구주매출 외 신주발행 1000만주

제일모직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나섰다.

제일모직은 3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제일모직은 KDB대우증권 등 주관사들과 협의, 희망 공모가액을 주당 4만5000원∼5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총 공모 주식수는 2874만9950주다.



공모 주식은 구주 매출 1874만9950주, 신주 발행 1000만주이다. 구주 매출에 참여한 주주사는 삼성카드 (38,250원 ▼350 -0.91%)(624만9950주), 삼성SDI (438,000원 ▼5,500 -1.24%)(500만주), KCC (280,500원 ▲33,000 +13.33%)(750만주)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신주로 모집되는 자금을 사업역량 확보와 해외진출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이번에 제출한 증권신고서가 승인 완료되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거친 후 공모가액을 확정, 연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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