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컴퓨터프로그래머' 자격 시험 신설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4.10.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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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정보통신기술자격검정 시행 계획 확정

내년 '컴퓨터프로그래머' 자격 시험 신설


내년부터는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컴퓨터프로그래머 자격시험이 신설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29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정보통신기술자격검정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를 열고 국가공인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를 비롯해 7종의 '2015 정보통신기술자격검정'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숙명여대 최종원 교수를 비롯해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소프트웨어 조기 인재 양성을 위해 컴퓨터프로그래머 자격을 새롭게 도입키로 결정했다.



내년에는 국가공인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 리눅스마스터, 인터넷정보관리사 등 7개 종목 18개 등급을 대상으로 총 46회의 정기검정이 시행된다. 시험일정과 원서접수 등 세부사항은 협회 자격검정 홈페이지(http://www.ih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심의위원회는 협회에서 시행하는 정보통신기술자격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자문기구로 산·학·연·관 소속 20명 이내의 전문가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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