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를 3-1로 제압했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의 몫이었다. 전반 3분만에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상대팀 수비 2명을 달고 뛰다가 강력한 슈팅을 성공시켰다.
후반전들어 레알의 공세가 시작됐다. 후반 5분만에 얻은 코너킥에서 수비수 페페가 강력한 헤딩 역전골을 넣은 것. 후반 15분에는 이스코, 호날두, 하메스 로드리게스, 벤제마로 이어지는 벼락같은 역습이 추가골로 이어졌다.
특히 레알은 공식경기 9연승을 달렸다. 주포 호날두도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전체 11경기 연속 득점의 기세를 이어갔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리그에서 이어온 무실점,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가진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