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긴급출동서비스' 스마트폰으로 접수하세요"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4.10.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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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 신청이 집중되는 특정 시간대에 통화대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접수 가능

기아자동차는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스마트한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출동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사진제공=기아자동차기아자동차는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스마트한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출동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최근 긴급출동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긴급출동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상담원을 통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신청이 집중되는 특정 시간대에는 고객상담 및 접수가 쉽지 않은 불편함이 있었다.

‘긴급출동서비스 스마트폰 접수 시스템’은 모든 상담원이 통화 중일 때, 긴급출동을 신청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링크된 문자를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발신된다. 이에 고객이 기다리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긴급출동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118,200원 ▲1,600 +1.37%)의 ‘긴급출동서비스 스마트폰 접수 시스템’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기아차의 서비스 멤버십 ‘Q 멤버스’의 회원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아차는 고객이 긴급출동 접수 후 출동현황을 실기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3단계(접수처리, 출동, 완료) 알림 서비도 함께 실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긴급한 상황에 처한 고객에게 보다 빠르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 불편 해소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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