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총무 김영주 목사, NCCK 차기 총무 후보 선출

뉴스1 제공 2014.10.25 15:25
글자크기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김영주 목사. © News1김영주 목사. © News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현 총무인 김영주 목사(62·사진)가 4년 임기의 차기 총무 후보로 선출됐다.

25일 NCCK에 따르면 김 목사는 지난 23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62회기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총무 후보 추천을 위한 인선위원회'(위원장 박종덕 구세군사령관)가 추천한 차기 총무에 선임됐다.



실행위원회는 제적 80명 중 65명의 위원이 참여해 통과 기준인 과반수를 넘는 44명이 김 목사의 차기 총무 선임에 찬성했으며 21명은 반대했다.

김 목사의 연임 여부는 다음 달 24일 총회에서 재적 과반수의 찬성으로 최종 결정된다.



한편 NCCK 일각에서는 김영주 목사가 총무를 연임할 경우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정년(65세) 퇴직을 하게 된다며 후보 자격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