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동탄 예당중 진로캠프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4.10.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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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중에서 진행된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로봇키트를 조립해보며 로봇공학자<br>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예당중학교예당중에서 진행된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로봇키트를 조립해보며 로봇공학자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예당중학교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예당중학교(교장 윤승규)는 지난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지역연합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화성지역 13개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육기부자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예당중학교 등 화성시 내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이 주축이 돼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성장 잠재력개발을 위한 진로심리검사와 포토그래퍼, 뮤지컬배우, 로봇공학자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직업체험, 공예체험, 직업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또한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김모양(예당중 3학년)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있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직업을 체험해보고 진로도 계획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근에 위치한 삼성전자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동탄 지역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화성시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예체험 활동은 양말공예, 팬시아트,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진로캠프 거점학교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동탄 예당중학교는 진로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실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예당중에서 진행된 진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상처만들기 체험을 통해 이색 직업인<br>
특수분장사의 세계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예당중학교예당중에서 진행된 진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상처만들기 체험을 통해 이색 직업인
특수분장사의 세계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예당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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