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생각하는 신기술 뭐가 있나…22일 발표회 열려

뉴스1 제공 2014.10.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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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지자체 우수사례·폐기물분야 신기술 등 발표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4회 환경신기술·녹색기술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신기술·녹색기술 발표회는 환경기술 개발자와 기술 수요자가 모여 최근 환경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환경기술의 보급과 활용을 논의하는 행사다.



환경신기술이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시행령에 따라 환경기술의 신기술 해당 여부를 심의해 인증한 기술이고, 녹색기술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기술우수성과 녹색성장 등을 고려해 선정하는 기술이다.

22일 열린 발표회에는 환경신기술과 녹색기술 개발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환경신기술·녹색기술에 대한 정책발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적용사례 발표, 수(水)처리 분야 및 폐기물분야 신기술, 녹색인증기술 분야에서의 환경업체 기술발표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정책발표 시간에는 신기술·녹색인증 제도, 국제환경기술공동검증사업 제도 소개와 추진방향이 발표됐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제주도청, 청주시청의 환경기술 적용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한 환경기술 보유자 및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담당자에게 환경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환경신기술와 녹색인증기술 개발 및 보급·촉진에 기여한 현대건설 등 7개사, 우수한 환경기술의 보급과 활용에 기여한 서울특별시청 이상호 주무관 등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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