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카드 고객패널 간담회…제안사항 정책에 반영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14.10.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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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응환 농협카드 사장(가운데)이 20일 농협은행 중회의실에서 고객패널 들과 카드부문 비대면 채널 개선방안에 대한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은행<br>
신응환 농협카드 사장(가운데)이 20일 농협은행 중회의실에서 고객패널 들과 카드부문 비대면 채널 개선방안에 대한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농협은행은 고객패널 대표 6명과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소비자보호를 위한 비대면채널 개선방안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카드부문 중점사업에 대한 테마를 정해 개선사항을 제안하고 발표했다. 고객패널들은 비대면채널의 중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9월 선정된 70명의 농협은행 고객패널은 온오프라인에서 제안과 설문참여, 주제별 토론회 등 활동을 진행 중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농협카드는 고객패널의 제안을 검토해 다음주에 개최되는 고객의소리(VOC)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상정될 안건은 필수 고지사항 안내방법 개선, 카드이용 할인실적 정보제공 개선 등이다.



신응환 농협카드 사장은 "고객정보와 소비자보호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객패널 간담회 등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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