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포미닛 스케쥴 전면 취소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규정 기자 2014.10.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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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포미닛/ 사진=최부석 기자아이돌그룹 포미닛/ 사진=최부석 기자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아이돌그룹 포미닛이 스케쥴을 전면 취소했다.

지난 17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환풍구 추락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 당시 포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걸그룹 '포미닛'이 공연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포미닛 멤버들이 패션쇼 참가 스케쥴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현아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스티브J&요니P 패션쇼 포토월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키로 했다. 포미닛 멤버들은 이외 이날 스케쥴이 없는 상태다.

앞서 포미닛 멤버인 허가윤 역시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럭키슈에뜨 2015 SS 컬렉션 포토월에 설 예정이었으나 참가하지 않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고 직후 "이번 사고에 대해 관객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 광장에서 축제가 진행되던 중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가 추락해 그 위에서 공연을 관람 중이던 시민 27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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