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중국에 초고화질 콘텐츠 수출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4.10.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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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밉콤서 5만달러 계약, 비독점 판매 추가 수익 기대

홈초이스는 13일부터 시작된 '2014 밉콤(국제영상콘텐츠박람회)'에서 자체 제작한 4K 초고화질(UHD)콘텐츠의 중국 판매를 성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홈초이스/사진제공=홈초이스


밉콤(MIPCOM)은 프랑스 칸에서 매년 10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의 1만 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콘텐츠 마켓이다.



홈초이스는 중국의 콘텐츠 제작·배급사인 'LingDian International Media'에 UMAX의 자체제작 4K UHD 콘텐츠인 'Travel Bucket list in Brazil(45분·3에피소드)'과 'Clara’s beautiful color yoga (15분·9에피소드)'를 미화 5만 달러에 판매했다.

이번 계약으로 LingDian International Media는 향후 5년 동안 관련 콘텐츠에 대한 비독점 판매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추가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홈초이스는 기대했다.



이 외에도 프로골프선수들의 동계훈련모습을 다룬 'The Pro(45분·3에피소드)'와 미국과 하와이에서 현지 촬영한 'Cheer up(30분·3에피소드)', 독일과 브라질, 일본의 도시를 다룬 다큐멘터리 'Soft City (45분·3에피소드)' 등의 콘텐츠를 밉콤에서 전시하고 있다.

홈초이스측은 "UHD 전용채널인 UMAX를 통해 자체제작 콘텐츠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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