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모기지, 상장폐지 결정…1.8만원에 매입예정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4.10.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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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모기지 (18,000원 0.0%)는 최대주주인 CSM홀딩스의 증권예탁증권(KDR) 상장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최대주주 CSM홀딩스가 KDR의 상장폐지신청을 위한 절차의 개시를 요청해 이사회는 신중한 검토 및 토의 결과, 나오미 토모유키 대표이사 사장을 제외한 출석 이사 전원의 일치된 견해로 KDR의 상장을 폐지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판단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상장폐지가 승인되는 경우 정리매매기간 매도를 원하는 소수 KDR 소유자로부터 KDR당 1만8000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또 상장폐지후 CSM홀딩스는 일본법에 따라 SBI모기지를 100% 자회사로 만들기 위한 절차를 통해 KDR 원주 전량을 신속하게 매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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