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3Q 지배주주 순이익 컨센서스 부합 전망-신한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4.10.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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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7일 우리금융 (11,900원 0.0%)에 대해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순이자마진은 3BP하락하겠지만 성장은 1.98%로 높은 수준이 예상된다"며 "3분기 충당금 100억원 매외와 넥셀론 등 신규 지원에 따른 충당금 1260억원을 감안할 때 지배주주 순이익은 25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제철 관련 충당금은 당진 공장에만 해당되고 시장의 우려와 달리 전체 익스포져는 445억원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결정됐는데 은행계 금융지주사의 자사주 매입은 흔치 않은 이벤트라며 우리은행과의 합병을 앞두고 주가 부양 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김 연구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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