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25, KT)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스키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뉴스1
김민지는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사격 스키트 개인전 결승에서 연장 슛오프에서 중국의 장헝(28)을 4-3, 극적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민지는 더블트랩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와 함께 김민지는 이날 열린 스키트 단체전에서 은메달까지 보태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