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24일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4.09.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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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美, 시리아 IS 거점 공습…최소 70명 사망

미국과 아랍 5개국은 23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인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해 이라크에 이어 시리아로 공습을 확대했다.

이번 공습으로 시리아 락까와 데이르에조르 등 IS의 주요 근거지 시설들과 '호라산(Khorasan) 그룹'의 거점 등이 파괴됐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최소 70여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부상했으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SOHR는 이번 공습으로 여성 1명과 어린이 3명 등 민간인 8명도 사망했다고 전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92403262474725&type=1&MS2
한진해운 /사진=류승희 기자한진해운 /사진=류승희 기자


2. 상표권 수익 사라진 한진해운홀딩스, 음식점 진출



한진해운홀딩스가 사명을 바꾸고, 음식점 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주요 수익원인 상표권 수익이 사라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풀이된다.

한진해운홀딩스는 '음식점업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명변경도 추진한다. 변경할 사명은 아직 비공개다.

이를 위해 한진해운홀딩스는 오는 11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를 변경할 예정이다. 한진해운홀딩스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음식점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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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규제에 괘씸죄까지?…궁지 몰린 '한게임 포커'

NHN엔터테인먼트 (87,100원 상승1700 2.0%)(이하 NHN엔터)가 서비스하고 있는 웹보드 게임 '포커'가 등급분류될 가능성이 대두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본보기' 처벌을 하려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위는 NHN엔터의 '포커' 서비스에 대한 등급분류 재심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25일 심의위원회 회의에 상정돼 등급분류 취소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게임위 관계자는 "한게임 포커에 대한 등급분류 심의와 관련해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상정 여부를 말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게임위가 NHN엔터의 포커 서비스에 대해 등급분류를 취소할 경우 NHN엔터는 주력사업인 포커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 이 경우 NHN엔터 매출의 20% 이상이 감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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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말기보조금 '분리 표기'냐 '일괄 표기'냐 오늘 판가름

10월 1일부터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시행하는 단말기별 보조금 표시방법이다. 단순하지만 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크다. 제조사 장려금과 이통사 요금할인액이 따로 표기될 경우, 소비자들은 최신 기종이냐 구형 기종에 따라 단말기 가격 차이를, 요금제 수준에 따라 요금할인액을 각각 파악해 비교 구매할 수 있다. 반면 제조사들은 따로 표기될 경우, 전체 장려금 규모를 경쟁사들이 파악할 수 있어 영업 기밀을 해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오는 10월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말기유통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마지막 숙제가 오늘 결정된다. 정부는 24일 오전 7시 서울청사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분리 공시제' 시행 여부를 최종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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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골프장 때문에…" 골머리 앓는 건설업체들

23일 건설업계와 M&A(인수·합병)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기업들이 공사비를 제대로 받지 못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골프장을 인수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건설비용이 적지 않은데다, 공급 과잉 여파로 골프장 수익성마저 낮아 정상경영도 어렵기 때문이다. 건설업체들이 어쩔 수 없이 인수한 골프장들은 PF(프로젝트 파이낸스) 채무뿐 아니라 회원권 채권 등의 문제로 결국 되팔기 위한 매각 절차를 진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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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韓시장 공략하자" 일산 킨텍스 몰려오는 中 강관업체들

중국 강관업체들이 저가 경쟁력을 앞세워 한국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23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KISNON 2014)에 국내업체 115개사와 해외업체 67개사가 참가한다.

해외업체는 14개국에서 참여하는데, 그 중 44개사가 중국 업체다. 중국업체들은 양저우 론트린 스틸 튜브(Yangzhou Lontrin Steel Tube) 등 강관업체 32개사, 비철 4개사, 선재 및 설비 각 2개사 등으로 구성돼 중국관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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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는데"…점점 멀어지는 '서울 입성'

서울의 높은 전세가를 감당하지 못하고 수도권 외곽으로 떠밀려온 전세난민들이 또다시 짐을 싸고 있다.

2년 전 저렴한 전셋집을 찾아 2기 신도시로 떠난 세입자들은 재계약 시점이 다가왔지만, 수천만원 이상 뛰어버린 전셋값 때문에 다른 곳으로 떠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2년 전만해도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쌌던 2기 신도시에 세입자들이 몰려들면서 오히려 전세 보증금만 올리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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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단독]종이주식 없는 전자증권제 도입 본격추진

종이로 된 주권 실물을 발행해 예탁하지 않고 전자등록만으로 유통과 권리 행사가 가능한 전자증권제도 도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업계와 공동으로 '전자증권제도 도입 추진 실무작업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실무작업 TF는 기존 정부가 논의해온 전자증권법안을 재검토하고 업계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까지 정부 입법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국회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정부안은 이르면 이번 정기국회 회기내 발의돼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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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월가시각]악재 속출에 조정 국면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날 나흘 만에 사상 최고 행진을 멈춘 다우지수는 이날 116포인트(0.68%) 떨어지며 이틀째 하락했고,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흘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증시는 각종 악재가 부각됐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 개시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가 높아진 데다 유로존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미국 정부의 조세회피 방지 조치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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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에볼라 감염자 내년 초 140만명 달할 수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서아프리카에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자 수가 내년 1월까지 최대 140만명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CDC는 에볼라를 통제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50만~14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8월 집계된 감염자 수에 근거해 에볼라 환자 한 명이 접촉한 사람 숫자와 감염률 등을 계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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