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결혼화보 / 사진제공=DMCC엔터테인먼트
임지은의 소속사인 DMCC엔터테인먼트는 23일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공개됐다.
공개 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부터 기품 있고 단아한 모습, 환한 미소를 보이며 재치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웨딩 촬영의 한 관계자는 "어떤 콘셉트와 웨딩드레스도 잘 어울리는 행복한 신부의 모습이었다. 신랑 고명환 역시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정말 사랑스러운 커플이 아닐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이 시작됐으며, 이후 친구로 지내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고 연인으로 발전 후 임지은의 권유로 함께 교회를 다니면서 자원봉사도 함께 다녔다. 교회에 나간 지 3개월 후, 고명환이 임지은에게 청혼했고 둘은 15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다.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명환은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 코미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출연하다 '도망자 이두용', '경성 스캔들', '강적들' 등 드라마까지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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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드라마 '하우등'으로 데뷔한 임지은은 '용서', 결혼합시다', '영웅시대', '발칙한 여자들', '바람의 화원', '하얀 거짓말', '공부의 신', '프레지던트', '빅', '지성이면 감천'에 출연했다. 현재는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