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아이패드 출시일에도 규칙있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4.09.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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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월21일 아이패드 신제품 발표, 작년에도 10월 3번째 화요일…터치ID·NFC 탑재 관심

아이패드 에어 / 사진제공=애플아이패드 에어 / 사진제공=애플


애플이 다음달 신형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18일 미국 인터넷 매체 데일리닷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 21일 행사를 열고 신형 아이패드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3번째 화요일인 10월22일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등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다음달 21일은 10월 세번째 화요일로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다.



애플은 지난해와 올해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한 날짜도 9월 2번째 화요일로 같았다. 애플은 지난 9일 '아이폰6'와 '아이폰6+’를 공개했고 지난해에는 9월10일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공개했다.

내년에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2015년 아이폰 신제품 발표일은 9월8일, 아이패드 신제품 발표일은 10월20일이다.



이날 애플은 9.7형 아이패드의 6번째 제품과 7.9형 아이패드 미니의 3번째 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제품에 아이폰6와 아이폰6+처럼 NFC(근거리통신기술)와 지문인식기능 '터치ID'가 탑재될 지 관심이다. NFC와 터치ID가 '애플페이'를 위한 것이고 애플이 여러 기기로 애플페이를 확대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면 NFC와 터치ID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애플은 아이패드 신제품 발표 시기때 새로운 맥 OS(운영체제) '요세미티' 정식 버전을 배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애플은 요세미티 개발자 버전을 내놓고 있으며 최근 DP8(디벨로퍼 프리뷰 8)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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