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원硏-UAE석유대학 '석유·가스 소재 연구' MOU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4.09.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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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화 기초지원연 원장(사진 우)과 석유대학의 토마스 호치스테틀러  (Thomas Hochstettler) 총장이 서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기초지원연정광화 기초지원연 원장(사진 우)과 석유대학의 토마스 호치스테틀러 (Thomas Hochstettler) 총장이 서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기초지원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기초지원연)은 UAE 석유대학과 석유·가스 소재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UAE 석유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석유와 가스분야 인력양성을 목표로 2001년 설립돼 아부다비석유공사 등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초지원연은 분석과학기술에 기반 한 석유·가스 소재의 개발 및 나노촉매 연구에 관한 선진 분석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UAE석유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생산 거점을 활용한 신소재 적용 및 나노촉매를 활용한 고급유 생산을 위한 시설을 제공한다.



정광화 기초지원연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초지원연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분석능력과 연구역량을 통해 향후 중동지역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협력체계를 이끌어내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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