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17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

뉴스1 제공 2014.09.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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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기술종합 전시회…252개 기업·기관 참가해 3일간 진행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제14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수색·정찰용 소형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News1제14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수색·정찰용 소형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News1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한눈에 들여다볼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은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4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와 최신 연구개발(R&D) 동향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기술종합 전시회다. 우수 특성화고교 등의 미래 기술인재들도 참석해 혁신기술과 창의인재가 함께 어울리는 융합의 한마당이다.

'혁신기술, 창의인재,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하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중소기업관, 기술트렌드 체험관, 산학연협력관, 기술보호관, R&D성과관, 융복합기술관 총 297개 부스에 25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부스는 중소기업간 기술혁신 성과 공유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혁신기술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기술인재관에서는 특성화고 및 기술사관 전문대학의 기술개발 제품 전시와 시연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진다.

또한 해외바이어 상담회와 한국-베트남 기술교류 상담회를 별도로 개최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개척 및 신흥시장 기술수출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031-628-9677)에 문의하거나 행사 홈페이지(www.innotech.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17일 개막식에서는 기술혁신유공자, 기술인재 양성과 기술보호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기업인, 특성화고 등에 대해 훈·포장 등 시상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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