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선데이토즈,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애니팡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4.09.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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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고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선데이토즈,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애니팡'입니다.

고 연구원은 선데이토즈의 투자포인트를 유저 연령층과 해외진출 전략, 캐릭터 부수 사업 등으로 자세하게 분석하고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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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선데이토즈가 올해 안에 국내보다 시장규모가 6배 큰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국과 대만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라인 메신저 글로벌 가입자가 5억명, 아시아에서만 2억명을 확보하고 있고 이미 아시아에서 '쿠키런' 등 캐주얼 게임을 성공적으로 소싱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르면 선데이토즈는 2015~2016년 최고 600억원 이상의 수익을 해외에서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선데이토즈 게임 유저의 50% 이상이 40대 이상 중장년인데 40~50대 유저들의 월평균 모바일게임 지출액은 9000원으로 10~20대의 2배 수준이다. 40대 이상 유저는 한 번 시작한 게임을 쉽게 바꾸지 않고 장기간 플레이 하기 때문에 선데이토즈는 타사 대비 높은 수익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선데이토즈 목표주가 3만원은 내년 예상 실적 대비 PER(주가수익비율) 1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이는 비교기업인 컴투스와 게임빌의 내년 예상 평균 PER 15배보다 30% 할인한 수준이다. 선데이토즈가 아직 해외 시장에서 실적이 없지만 성과가 가시화 될 경우 목표 PER이 비교기업 수준으로 상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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