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3~4일 서울서 '국제특허정보박람회'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4.09.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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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기업의 밸류체인과 특허정보 활용전략(Gaining the Competitive Edge with Patent Information)'이라는 주제로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14)'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는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이 기업의 주요 지식재산권을 경영활동과 효과적으로 접목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인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가 '창조경제시대 기업의 지식재산(IP) 경영전략'이라는 내용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특별강연시간에는 스마트폰, 네트워크 장비 등을 생산하는 중국기업으로 최근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화웨이의 특허경영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전기·전자, 화학, 통신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최신 특허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솔베이, 구글, 3M, 삼성 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최근 지식재산 동향 및 효과적인 특허관리전략 소개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 별도로 마련된 전시관에서는 윕스, 애니파이브, 렉시스넥시스, 시스트란, 아이피티즌, 퀘스텔, 이디리서치, 위즈도메인 등 국내·외 20개 특허정보서비스 기업 및 기관들의 다양한 특허정보서비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이 국내·외 선진 특허정보 활용전략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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